독립분사구문과 현수분사구문, 언제 어떻게 쓰는 걸까?
1. 기본 개념부터 잡자
분사구문은 동사에서 파생된 분사가 문장에서 부가적인 정보를 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보통 분사구문은 문장의 주어와 의미상 주어가 같을 때 자연스럽게 사용되지만,
의미상 주어가 주절과 다를 경우, 따로 주어를 명시해줘야 한다.
이 구조가 바로 독립분사구문 또는 현수분사구문이다.
2. 왜 ‘독립’이란 말을 붙였을까?
이 구문은 분사 앞에 명사(또는 대명사)를 주어처럼 붙여
주절과는 의미상으로 독립된 주체를 보여준다.
마치 하나의 문장이 덧붙여진 것 같지만, 문법적으로는 절이 아닌 구이므로
접속사 없이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특징이다.
3. 자주 쓰이는 예문은 이런 느낌
The weather being fine, we decided to go hiking.
All things considered, it wasn’t such a bad result.
Her voice trembling, she began to speak.
여기서 주절과 다른 주체가 앞부분에 ‘분사+명사’ 형태로 나와 독립된 의미를 구성한다.
4. 문장 속 기능은?
정보를 추가하거나 배경을 설명하거나
상황을 덧붙이는 식으로 문장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만든다.
특히 글을 조금 더 세련되게 다듬고 싶을 때 자주 활용된다.
5. 쓰는 방식만 기억하자
분사 앞에 명사를 붙인다
주어와의 관계를 고려해 현재분사 또는 과거분사를 선택한다
문장 안에서 어색하지 않도록 리듬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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