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청년도약계좌’가 화제입니다.
정부가 도와주는 통장이라고 해요.
매달 돈을 넣으면 나라에서도
같이 돈을 넣어주는 거죠.
이걸로 5년 동안 돈을 모으면
이자도 붙고 세금도 안 내요.
어떻게 가입하는지,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청년도약계좌가 뭐예요?
청년들이 돈을 모을 수 있게
정부가 도와주는 저축 통장이에요.
매달 1,000원부터 70만 원까지
자기가 원할 때마다 넣을 수 있어요.
돈을 넣을 때마다 나라에서도
같이 돈을 조금 넣어줘요.
많을 땐 한 달에 33,000원까지요!
또한 이자로 벌어지는 돈에
세금도 안 내도 돼요.
누가 가입할 수 있나요?
이 통장은 아무나 들 수 없고
조건이 있어요.
먼저 나이는 만 19살부터 34살까지.
군대를 다녀왔으면 그 기간은 빼줘요.
그리고 돈을 너무 많이 벌면 안 돼요.
지난해 월급이 많아도
한 달에 약 625만 원 넘으면 안 돼요.
또 가족 소득도 봐요.
가족 수에 따라 기준이 달라요.
예를 들어 2인 가족이면
연 소득이 1억 360만 원 이하면 됩니다.
금융소득이 많은 사람은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어떤 혜택이 있나요?
① 정부기여금
매달 돈을 넣으면
나라에서도 같이 넣어줘요.
최대 3만 3천 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② 이자소득세 없음
돈을 모으면 이자가 붙잖아요?
그 이자에 세금이 안 붙어요!
③ 우대금리
소득이 적은 사람에게는
조금 더 높은 이율도 줘요.
어떻게 가입하나요?
은행 앱으로 신청하면 되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심사를 해요.
신청 → 심사 → 계좌 만들기
이런 순서로 진행돼요.
보통 2주 정도 걸립니다.
서류는 따로 안 내도 돼요.
행정기관에서 알아서 확인해 줘요.
주의할 점은요?
한 사람당 하나만 만들 수 있어요.
지금 청년희망적금을 들고 있으면
청년도약계좌는 못 들어요.
만약 거짓말로 돈을 받으면
나라에서 다 돌려받고 벌금도 나올 수 있어요.
한 번에 많은 돈을 넣을 수도 있나요?
청년희망적금이 끝난 사람은
청년도약계좌에 한 번에 돈을 넣을 수 있어요.
이걸 일시납입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만기 때 1,200만 원 받았으면
이걸 40만 원씩 나눠 넣는 걸로 계산해서
한 번에 넣을 수 있어요.
이 경우 정부 돈도
한 번에 같이 들어와요.
앞으로는 남은 기간만
매달 다시 돈을 넣으면 돼요.
가입하고 나서도 심사하나요?
맞아요.
가입 후 1년마다 정부가 다시 소득을 확인해요.
이걸 유지심사라고 해요.
소득이 너무 많아지면
정부기여금은 안 줄 수도 있어요.
하지만 통장은 그대로 유지되고
세금 혜택도 계속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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