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학교 내신 차이점
중위권 또는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고등 영어 내신 공부법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느끼는 첫 번째 벽, 바로 내신 영어입니다.
특히 중위권 또는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학습 환경과 시험 범위에 당황하게 되죠. 오늘은 그런 학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영어 내신 공부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고등 내신 영어가 어려운 이유
고등학교 영어 내신이 어려운 이유는 단순히 '문제가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중학교 때는 시험 1~2주 전에 벼락치기로 공부해도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죠. 시험 범위도 명확하고, 문제 유형도 단순했기 때문에 단기간 암기로 어느 정도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다릅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곧바로 시험 대비가 시작돼야 하고, 시험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특히 영어는 수행평가, 단어 시험, 서술형 대비, 부교재 정리까지 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외우는 것만으로는 절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문법보다 중요한 건 ‘해석 능력’
중학교 영어 시험에서는 대개 교과서 2과 정도, 문법 3~4개 단원이 시험 범위였습니다. 하지만 고등 영어 시험은 이야기가 달라요. 시험 범위에는 교과서 전체, EBS 연계 부교재, 모의고사 지문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는 중학교 3학년 수준의 문법 전 범위가 바탕이 되어 있어야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문법만 공부하면 될까요? 절대 아닙니다.
고등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해석 능력입니다.
아무리 문법을 알아도 문장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특히 서술형 문제는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고 요점을 파악해야만 제대로 쓸 수 있죠. 해석 능력은 곧 내신 성적과 직결되는 핵심 역량입니다.
중위권·하위권 학생이 영어를 포기하지 않으려면?
영어에 약한 학생일수록 시작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대신 현실적인 목표와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초 단어 암기부터 탄탄하게
- 교과서와 자습서에 나오는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매일 10개씩 암기하세요.
- 무작정 많은 단어를 외우기보다 자주 나오는 단어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 해석 훈련은 하루 한 문장부터
- 하루에 한 문장이라도 정확하게 해석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처음에는 자습서의 직독직해 문장을 참고하면서 공부해도 좋아요.
고등 영어가 두렵게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차근차근 공부하면, 중위권도 상위권으로 충분히 올라설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 학습 전략, 분석지 등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에요.
영어가 두렵다고 느껴질 때, 이곳에 다시 들러주세요.
작은 습관과 실천이 모이면 반드시 변화를 만들어냅니다.